페북 모회사 메타 2.26% 급등, 또 사상 최고가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연일 랠리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메타는 전거래일보다 2.26% 급등한 595.9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5080억달러로 늘었다.

전일에도 메타는 1.74%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는 메타가 지난 2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보고하고, 인공지능(AI) 챗봇을 구동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추진하는 등 AI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메타가 연일 급등함에 따라 창업주 마크 저거버그의 재산도 급격하게 불고 있다. 이날 현재 그의 재산은 2060억달러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2위의 부호에 올랐다.

미국 플랫폼 기업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 News1 김명섭 기자

그가 세계 2위 부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앞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만 있다. 머스크의 재산은 2560억달러로, 세계 1위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