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밴스와의 첫 토론서 발언 점유 시간 '2분' 앞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CBS 주최로 열린 미국 부통령 토론회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오른쪽)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2024.10.0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CBS 주최로 열린 미국 부통령 토론회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오른쪽)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2024.10.0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가 JD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과의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발언 점유 시간'이 2분가량 밴스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월즈 주지사와 밴스 의원은 CBS방송 주관으로 미국 뉴욕 CBS방송센터에서 90분간 토론을 벌였다.

CNN이 집계한 발언 점유 시간에 따르면 월즈 주지사는 38분 40초를, 밴스 의원은 36분 56초의 발언 기회를 가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월즈 주지사가 41분 4초, 밴스 의원이 39분 36초의 발언 기회를 가졌다고 집계했다.

이번 토론은 앞선 대통령 후보들 간 토론과는 달리 자신의 발언 순서가 아니더라도 마이크가 켜져 있었다.

NYT는 월즈 주지사가 밴스 의원을 공격하는 데 1분 21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는 7분 58초를 사용했다고 분석했다.

밴스 의원의 경우 월즈 주지사를 공격하는 데 2분 43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격하는 데는 5분 30초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