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 금선물 1% 상승…사상 최고 수준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안전자산에 대한 욕구로 금값이 1% 정도 상승하고 있다.
1일 오후 4시30분 현재(현지시간) 세계 최대 금선물 거래소인 미국 코멕스(COMEX)에서 거래되는 금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온스당 2680.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금선물의 사상 최고가는 지난달 26일 기록한 2708달러다.
이는 중동 긴장이 고조돼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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