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컷' 정규장 하락했지만 지수선물은 일제 상승, 나스닥 0.53%↑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는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는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자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후 7시 현재 다우 선물은 0.26%, S&P500 선물은 0.38%, 나스닥 선물은 0.5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 정규장은 일제히 하락했었다. 이는 금리 인하가 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었고, 빅컷이 오히려 경기 침체 우려를 고조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정규장에서 다우는 0.25%, S&P500은 0.29%, 나스닥은 0.31%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빅컷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