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 낙관론, WTI 1.53%↑ 70달러 재돌파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5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53% 상승한 배럴당 71.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26% 상승한 배럴당 73.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준이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을 도와 원유 수요를 촉발한다.

금리 인하 폭은 미지수이지만 최소 0.25%포인트 금리인하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연준은 18일 오후 2시(한국 시간 19일 새벽 3시)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