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매도세 진정, 비트코인 5% 급등…6.7만달러 재돌파(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월가에서 불었던 기술주 매도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등, 6만7000달러를 재돌파했다.
26일 오전 11시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53% 급등한 6만70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23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의 기술주 매도세가 진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비트코인은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하자 6만3473달러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날 미국증시는 3대지수가 보합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매도세가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이어 열린 아시아 증시도 중국을 제외하고 한국의 코스피가 0.90%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기술주 매도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도 상승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다른 코인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이 2.10%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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