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xAI에 7조원 투자 찬반 묻는다…사전 상황 파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2024 밀큰 컨퍼런스 글로벌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5.0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2024 밀큰 컨퍼런스 글로벌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5.0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테슬라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 5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하는지 묻는 투표를 시작했다.

머스크는 "이사회 승인과 주주 투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찬반투표는) 단지 사전에 반응을 살펴 보기 위한 것(test the waters)"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xAI는 머스크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5월 6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24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