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닝메이트 누가 되나…"부통령 후보 15일 발표"

한국시간 16일 오전 5시 30분…전대서 지명
후보군 중 J.D 밴스 상원 의원 유력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의 자신의 골프 리조트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그의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가 적힌 모자를 쓰고 유세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9. ⓒ 로이터=뉴스1 ⓒ News1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15일(현지시간) 당 대선 후보인 자신과 함께 뛸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를 발표한다.

폭스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한국시간 16일 오전 5시 30분) 당 전대에서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들은 J.D 밴스 상원 의원을 비롯해 마르코 루비오 상원 의원, 팀 스콧 상원 의원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꼽힌다.

이 중에서도 밴스 상원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날 지명된 부통령 후보는 전대 셋째날인 17일 수락 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상원의원이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모습. 2024.3.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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