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직원 14% 감원, 주가 0.79%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직원 14%를 감원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 가까이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79% 상승한 183.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감원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통 감원은 비용을 줄이기 때문에 이익 마진이 개선돼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당초 직원 10% 이상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감원 규모가 14%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에서 12만 명, 전세계적으로는 14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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