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또 코로나19 감염, 모든 일정 취소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또 코로나19에 걸려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17일(현지시간) 연준 대변인은 “파월 의장이 또 코로나19에 감염돼 이번 주말 졸업식 연설을 할 예정인 조지타운 로스쿨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월 의장이 어제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집에서 혼자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졸업식 연설을 대신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번째는 2023년 1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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