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7.16% 급등하자 AMD도 2.20%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7% 이상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2% 이상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2.20% 상승한 202.7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7% 이상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7.16% 급등한 919.1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지난 이틀 동안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저작권 집단 소송 등으로 지난 주말 5.5% 급락한 데 이어 11일 증시에서도 2% 하락했었다.
지난 이틀 동안 7% 이상 하락한 것. 그러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이날은 7%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7% 이상 급등하자 AMD도 덩달아 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전용칩 회사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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