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테슬라 호재 만발, 2% 이상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2% 이상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38% 급등한 241.2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호재가 만발했기 때문이다. 일단 중국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주 중국 판매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8%, 전년 대비 36% 급등한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올해 전체 판매가 당초 예상한 대로 18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사이버트럭이 곧 공식 출시된다.
이 같은 호재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연준이 의사록에서 당분간 금리를 제약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18%, S&P500은 0.20%, 나스닥은 0.59%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테슬라만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