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기대’ 18일 실적발표 앞둔 테슬라 1.12% 상승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추진으로 중동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가운데, 실적발표를 앞둔 테슬라도 1% 이상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12% 상승한 253.92 달러를 기록했다.

일단 미국증시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면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97%, S&P500은 1.11%, 나스닥은 1.20%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뿐 아니라 오는 18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하는 테슬라가 시장의 기대보다 더 좋은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18일 장 마감 직후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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