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 3% 이상 급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동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도 3% 이상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16% 급락한 454.61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자 엔비디아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동 위기 고조로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등함에 따라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은 0.50%, 나스닥은 1.2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다우는 소폭(0.12%) 상승했다.
다우만 상승한 것은 이날 발표된 대형은행의 실적이 모두 좋아 은행주가 랠리했기 때문이다. 다우 이외에는 중동 위기 고조로 모두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함에 따라 엔비디아도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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