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투자등급 하향에도 테슬라 3.48% 급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은행 UBS의 투자등급 하향에도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48% 급등한 269.0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세계적 투자은행인 UBS는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인한 판매 성장이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투자 등급을 하향했다.
UBS는 테슬라의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으며, 목표가도 270 달러에서 220 달러로 내렸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이날 3%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가 급등한 이유는 인도에서 전기차 공장 건설을 위해 다시 인도 정부와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과 독일에 있는 기가팩토리를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으로 키울 것이란 소식 등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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