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실적 미달, 시간외서 18% 폭락(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의 전가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시간외거래에서 18%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실적 발표에서 전분기 매출이 1271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274억 달러를 하회한 것이다.

아마존은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끼어 있어 가장 매출이 좋은 4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발표했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이 1400억~148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551억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아마존은 시간외 거래에서 17.72% 폭락하고 있다. 앞서 아마존은 정규장도 4.06% 급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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