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배터리 업체 인수, 8% 급등 마감(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가 배터리 팩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8% 가까이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88% 급등한 6.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니콜라가 배터리 팩 업체인 '로메오 파워'를 1억4400만 달러(약 1879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니콜라는 로메오의 가장 큰 고객이다. 니콜라가 로메오를 인수함에 따라 배터리 공급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니콜라는 로메오 인수로 연간 최대 3억5000만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콜라의 주가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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