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동성 커플 군인에게도 일반 부부 혜택 부여키로"

이 관계자에 따르면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이 이번달 퇴임하기 전 며칠 안에 이번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이 동성커플 군인들에게 제공될 지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다.

일단 국방부는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지난 1996년 규정된 '결혼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는 수준에서 혜택을 제공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지난 2011년 9월 동성애자의 군 복무를 금지하는 조항을 폐기했고 이에 따라 동성애 군인들에 대한 혜택도 동등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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