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달 나토회의서 한미일 회담 개최 의욕…"북·러 협력 대응"
"한·미·일이 대화 기회 모색할 것"…밀착하는 북·러에 대응해 연계 확인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달 9~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출석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에 의욕을 보였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5일, 관저에서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와 회담 후 언론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마구치 대표에게 "일본과 한국이 (나토 정상회의에) 초대됐다. 한·미·일이 대화할 기회도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바탕으로 한·미·일 연계를 재차 확인할 방침이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