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1야당, 20일 내각 불신임안 제출하기로 최종 조율

19일 당수 토론서 기시다 답변 듣고 제출 결정할 듯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대표가 2022년 6월 실시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 대표 간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제1야당 입헌민주당이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오는 20일 오전 국회에 제출하려 한다고 TBS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TBS에 따르면 입헌민주당 간부는 당이 중의원에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와 4개 야당 대표가 '당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의 답변을 들은 다음 내각 불신임안 제출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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