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7월 나토정상회의 전후 우크라 방문 검토 중"-日언론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G7 정상회의장인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G7 정상회의장인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월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TBS방송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는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며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전후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TBS는 "한국 정부는 그간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에 대해 부정적이었다"며 "전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국회에서 '전황을 보고 탄약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발언해 앞으로 지원 확충을 단행할지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