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車, 인니에 공장신설...1조원 투자

신문에 따르면 스즈키 자동차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조립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자금으로 600억엔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스즈키 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에 새로운 엔진공장을 세우기 위한 400억엔 규모의 투자안을 발표했었다.

이에 스즈키 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계획한 두 개의 프로젝트를 합하면 투자규모만 1000억엔 달한다. 스즈키 자동차는 최경량 고효율의 엔진부터 조립에 이르기까지 포괄적 승용차 생산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세운다는 계획이다.

스즈키 자동차가 올해 3월로 끝난 회계연도 전체 차량 288만대 가운데 절반을 동남아에서 생산했다.

kirimi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