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車, 미얀마에 딜러샾 열어..서방국 車기업중 처음

포드자동차는 이를 통해 현재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미얀마 시장에서 점유율을 일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서방국가 자동차업체들은 아시아 경쟁업체보다 미얀마 시장진입이 다소 늦었다. 이는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강력한 경제제재 조치가 최근에야 풀렸기 때문이다.

이날 포드자동차는 현지 캐피탈 오토모티브와 합작계약을 맺고 미얀마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양곤에 전시장을 개설했다.

캐피탈 오토모티브의 모회사인 캐피탈 다이아몬드 스타그룹은 미얀마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펩시코와 유통 및 배급계약을 맺었다.

일본의 토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는 이미 미얀마에서 현지업체와 딜러계약을 맺었고 스즈키자동차도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음달 트럭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birako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