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린궁 "北과 모든 분야 협력 발전…군사 지원 정상적 관행"

크렘린궁 대변인 "북한군 존재는 군부측 문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의 중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과 귓속말을 하고 있다. 2024.10.0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러시아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은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양국 관계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 영토에서 북한 군대의 존재는 군부의 문제"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러시아와 북한 간 조약에서 상호 군사 지원에 관한 조항은 정상적인 국제 관행"이라고 말했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