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 유럽증시도 일제 랠리…프랑스 까그 2.29%↑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9.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9.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0.5%포인트의 빅컷을 단행하자 유럽증시도 일제히 랠리했다.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독일의 닥스는 1,55%, 영국의 FTSE는 0.91%, 프랑스의 까그는 2.29%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도 1.38% 상승했다.

이는 전일 연준이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빅컷에도 하락 마감했던 미국증시도 이날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유럽증시도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중앙은행 영란은행은 이날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11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또한 유럽증시 랠리에 일조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