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국과 대한해협서 4차 아시아·태평양 합동 순찰"

대잠·방공활동 및 해상수색·구조작전 포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는 북부·흑해함대 공동 군사훈련 도중 크림반도 흑해 앞바다에서 대잠초계함 '무로메츠'가 발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0.01.0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러시아와 중국이 4일(현지시간) 대한해협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4차 러시아·중국 아시아·태평양 합동 해상 순찰 참여 사실을 밝혔다.

태평양함대 소속 호위함 소베르센니함은 이날 제주도 인근 대한해협의 약속 지점에서 중국 함정과 만났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대잠, 방공 활동과 해상 수색 및 구조 작전 등이 포함됐다고 전해졌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