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 젤렌스키와 회담…방공망 확충 등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서발칸 정상회의' 중 에디 라마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서발칸 정상회의' 중 에디 라마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시스템 확충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23일(현지시간) "금일 오전 젤렌스키와 전화 통화를 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지원이 필요한 중요한 것이 방공망 시스템이라는 것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방공망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이날 오후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NATO) 사무총장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에 대해 추가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가 전세를 뒤집기 위해 필요한 장거리 무기와 방공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젤렌스키가 각국에 도움을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