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임박, 땅 쩍쩍 갈라져[포토 in 월드]

15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그린바디크 지역의 한 도로가 화산 분화의 전조현상인 지진으로 움푹 패어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15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그린바디크 지역의 한 도로가 화산 분화의 전조현상인 지진으로 움푹 패어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한 경찰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 2023.11.1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그린다비크 지역에서 갈라진 도로 틈 사이에서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다른 지역에서도 지진이 속출, 도로가 갈라지고 있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15일(현지시간) 공중에서 본 아이슬란드 그린다비크. 곳곳의 땅이 갈라져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대피하는 주민들이 탄 자동차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밤에도 탈출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6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에서 화산 폭발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속출하면서 도로 곳곳이 꺼지고,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도시 그린다비크 지역 도로 곳곳이 지진으로 무너져 내리고, 도로가 갈라진 틈 사이로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특히 지난 하룻밤 사이 약 900번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화산 폭발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약 4000 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지난 2022년에도 3주 간 화산 분화가 일어났었다.

ⓒ News1 DB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