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에 아증시도 급락 출발, 닛케이 3%-코스피 2.9%↓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3.01%, 한국의 코스피는 2.99%, 호주의 ASX는 0.91% 각각 급락 출발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전일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2.11%, 나스닥은 3.26% 각각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는 엔비디아가 10% 가까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실적 우려가 지속되면서 이날 9.53% 폭락했다.
이뿐 아니라 미국 제조업 경기가 둔화한 것도 미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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