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한국 금리인상 중단, 주가 10% 더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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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적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23년 코스피 목표치를 현재 2520.29에서 9% 조금 넘는 2750으로 제시하며 한국 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석준 분석가는 이날 CNBC의 인기 프로그램 '스쿼크 온 더 로드'에 출연, 통화 정책, 기업 수익 등을 고려할 때 한국 증시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금리 인상을 중단한 은행이기 때문에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기업 수익과 관련해서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정'했고, 많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 수익을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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