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24일 현대건설과 홈경기서 '인천 청소년데이' 진행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4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를 '인천 청소년데이'로 지정, 연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 청소년 데이는 '인천의 미래, 흥국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에게 배구를 통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에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스페셜 매치가 펼쳐진다.

9인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의 일일 배구 교실에 참여한 갈산중학교와 삼산체육관 인근 부평여자중학교 배구 동아리 회원 28명이 출전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 관람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올해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2층 일반석 좌석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날 경기장엔 인천 지역 청소년 약 600명이 단체관람할 예정이다.

구단은 경기장을 찾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배구 영화 '1승' 무료 관람권, 오사카행 팬스타크루즈 승선권, 베디베로 선글라스를 추첨해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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