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 올 시즌부터 안산 홈구장서 루코니 피자·부용찬 커피 판매

선수 네이밍한 '읏 푸드', 플레이어 띠부띠부씰 등 런칭
연고지 안산시 배구부 후원물품 전달식도 열어

OK저축은행 배구단이 24일 시작되는 홈 개막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2024-25시즌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행사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구단은 새로운 부스를 마련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시즌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플레이어 띠부띠부씰을 선물한다. 매 경기 각각 다른 선수의 띠부띠부씰이 증정되며, 홈 개막전에는 오기노 마사지 감독과 외국인 선수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 띠부띠부씰을 선물로 준다.

또한 '부용찬 커피', '루코니 피자' 등 선수들의 이름을 딴 식음료를 상록수체육관 내 매점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체육관 2층에는 '읏맨 포토카드'와 '읏맨 포토이즘' 부스가 새롭게 설치돼 팬들을 맞이한다. 포토카드는 홈경기마다 3명의 OK 선수가 지정돼 출력되며, 홀로그램이 적용된 스페셜 포토카드를 구매한 팬에게는 경기 종료 후 해당 선수와 코트에서 직접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이 24일 시작되는 홈 개막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읏맨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오기노 감독을 비롯한 OK 전 선수들의 프레임을 선택해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한편 OK 배구단은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로 AI를 활용한 신규 팀 응원가 '다 함께 OK'를 제작해 홈 개막전에서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 함께 OK는 팬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경쾌한 리듬과 밝은 멜로디로 표현했다.

연고지 안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안산시에 위치한 엘리트 배구부 선수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해 연고지 밀착 활동을 이어간다.

OK 구단은 "다가올 시즌 팬들에게 이전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경기장에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