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24일 GS와 홈 개막전…팬들에 철쭉 보자기·사진권 증정
미디어 파사드 맵핑쇼 등 다채로운 행사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4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홈 개막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시작 전에는 홈 팬들에게 철쭉 보자기를 증정하고, 흥국생명 배구단만의 미디어 파사드 맵핑쇼가 펼쳐진다. 흥국생명의 선전을 응원하는 어린이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이번 시즌을 준비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오가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경기장 밖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선수들의 개별 프레임이 적용된 포토이즘 촬영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해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NEW 사인볼 포토존'을 방문하는 100명에게 무료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MZ 세대를 겨냥해 협업한 '시현하다 사진관'의 촬영권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2000명에게 오레오 과자를 증정한다.
흥국생명 구단은 "한결같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시즌에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2024-25시즌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주축 김연경과 김수지를 앞세워 안방에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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