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다이나핏'과 용품 후원 연장 계약…2027년까지 동행

우리카드 배구단이 다이나핏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선수단 용품 후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다이나핏으로부터 3년간 총 9억 원 규모의 용품 후원을 받게 된다. 용품 후원뿐 아니라 배구 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1년부터 시작된 우리카드와 다이나핏의 동행이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이어지게 됐다.

다이나핏은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대한빙상경기연맹 등과 스포츠 스폰서십을 진행하며 스포츠 영역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다시 다이나핏과 동행을 이어가게 돼 감사하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 배구단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5시즌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