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제13대 총재 선거 절차 돌입…내년 1월 선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3대 총재를 뽑는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연맹은 지난 5일 총재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 제13대 총재 선거 관련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맹은 12월 23일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공고를 게시했으며, 후보자 등록은 공고 다음날인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선거 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 날인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총 13일간이다.

이어 1월 13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거로 제13대 총재가 선출된다.

한편 권오갑 현 연맹 총재는 4선에 도전한다. 권 총재는 지난달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연임 신청을 인준받아 4선의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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