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HD,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 오픈

12일부터 20일까지 운영

울산 HD가 12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울산 HD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더현대 서울에서 공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울산은 "울산은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 서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임시 매장을 연다"면서 "팝업 스토어는 12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공개되는 팝업 스토어의 콘셉트는 '2005시즌'이다. 울산은 2005년 K리그에서 두 번째 별을 따낸 바 있다.

더현대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될 두 번째 레트로 유니폼과 전반적인 스토어 콘셉트는 10일에 공개한다.

2005년 울산의 두 번째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현영민 축구 해설위원이 스토어를 방문할 예정이다.

울산 구단은 연고지인 울산광역시를 기반으로 수도권까지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서울 강남구의 코엑스에서 대형 LED 광고와 이청용 깜짝 사인회를 개최했고 대형 미디어 라운지 바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2'의 종방연을 진행했다. 작년엔 경기도 성남에 있는 모기업 사옥 GRC에서 우승 기념 선수단 사인회를 열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