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통합 플랫폼 스포츠파이, 한국에서 축구로 첫 런칭

스포츠 즐기는 유소년·학부모·지도자를 연결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스포츠통합플랫폼 스포츠파이를 출시했다.(스포츠파이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글로벌 스포츠 통합 플랫폼 스포츠파이가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12일 "스포츠파이가 한국에서 축구를 시작으로 런칭, 향후 전 종목으로 확대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파이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유소년들과 동호인, 학부모와 지도자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축구클럽을 찾는 학부모는 스포츠파이를 통해 주변 축구 클럽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 축구 지도자들은 클럽을 홍보하고 신입 선수를 등록시킬 수 있다.

경기 매칭을 통해 지도자가 클럽 간 연습경기 상대를 찾을 수도 있으며 나아가 대회 홍보가 필요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스포츠파이 앱에서 대회를 홍보할 수도 있다. 올해 말 스포츠파이를 통해 대회 신청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유소년, 학부모, 지도자 및 동호인이 스포츠산업의 주요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스포츠파이를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종목과 국가를 확장, 전 세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스포츠 전문가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