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전남과 서울이랜드, 아쉬운 2-2 무승부
경남, 천안과 난타전 끝에 3-3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이랜드FC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따.
전남과 서울이랜드는 28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전남은 12승 6무 5패(승점 42)가 되면서 선두 FC안양(승점 46)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는 데 그쳤다.
상위권 경쟁 중인 서울이랜드는 10승 5무 8패(승점 35)로 3위 충남아산FC(승점 37)에 뒤져 4위를 마크했다.
원정팀 서울이랜드가 전반 17분에 나온 서재민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전남은 후반 시작한 지 50초 만에 터진 임찬울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서울이랜드가 후반 6분 변경준의 골로 다시 앞섰다.
이후 전남은 브루노, 이규혁, 조재훈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고 결국 후반 42분 브루노의 동점 골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천안시티FC의 경기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끝났다.
경남은 5승 7무 11패(승점 22)로 11위, 천안은 6승 7무 10패(승점 25)로 10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