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양민혁·주민규 뜬다…'팀 K리그', 토트넘전 앞두고 팬들과 만나

31일 본 경기 앞두고 이틀간 다양한 이벤트

지난해 팀 K리그 사인회 행사에 참가했던 이승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앞둔 '팀 K리그(K리그 올스타)'가 팬들과 만나는 '팀 K리그' 데이를 갖는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하는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 이틀 전인 29일부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고 24일 전했다.

29일 오후 4시에는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eK리그 서포터즈컵 4강 및 결승전'에 양민혁(강원)과 황재원(대구)이 현장을 찾아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두 선수는 FC 온라인 게임 내에서 팀 K리그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해 맞대결을 치른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위치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팬 사인회에는 이승우(전북), 정호연(광주), 최준(서울), 양민혁, 황재원까지 총 5명이 참석한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아디다스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당첨된 팬 100명이 함께한다.

K리그 산리오 팝업 스토어(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팀 K리그 토크쇼'가 열린다. 팀 K리그 토크쇼는 윤장현 캐스터가 진행을 맡아 1·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주민규(울산), 이동경(김천)이 나서고 2부는 정호연, 최준이 참석한다.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팝업스토어 고객 대상 포토타임'과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가 나란히 열린다.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진행하는 포토타임 행사에는 이승우와 최준이 참가해 팝업스토어 고객과 함께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갖는다.

같은 시간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에는 양민혁, 황재원이 강사로 나서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사인회,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은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선발된 12명이며, 모든 수강생은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