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 원정 평가서 5-0 완승…3일 2차전

박윤정 감독 사령탑 데뷔전서 승리
내년 3월 우즈벡서 열릴 U20 아시안컵 청신호

여자 U19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서 대승을 거뒀다.

박윤정호는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와의 평가전서 5-0으로 이겼다. 박 감독은 여자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오는 3일 2차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 대회가 열릴 현지 적응 및 실전 감각을 위한 무대다.

한국은 양은서가 후반 18분과 후반 22분, 4분 사이 멀티골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전반 19분 전유경, 후반 3분 박수정, 후반 43분 강은영이 릴레이골을 넣어 대승을 완성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박윤정호가 첫 경기부터 대량 득점 승리에 성공, 다가올 여정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