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카타르서 입을 원정 유니폼 코스타리카전서 첫 선
23일 오후 8시 고양서 한국 vs 코스타리카
- 안영준 기자
(고양=뉴스1) 안영준 기자 =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나이키는 지난 19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홈과 원정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이 중 원정 유니폼을 이날 처음 입고 뛴다.
하늘, 땅, 사람의 조화를 상징하는 한국 전통 문양 삼태극을 재해석한 원정 유니폼은 검정 배경에 미니멀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삼태극에서 비롯된 파랑, 빨강, 노랑 색상으로 그려진 전면 프린트 패턴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한류를 나타내는 동시에 홈 유니폼과의 연계성을 보여주는 호랑이 무늬를 연상시킨다.
한편 한국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의 경기에 붉은색 홈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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