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상대 가나, 개막 일주일 전 스위스와 평가전
11월28일 조별리그 2차전서 한국과 대결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속한 가나가 대회 개막 직전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축구협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가나는 오는 11월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나는 11월24일 포르투갈, 28일 한국, 12월2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를 펼친다.
실전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평가전을 치르는 셈이다 .
28일 조별리그 2차전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으로선 이 평가전을 통해 가나의 최종 전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나는 스위스전을 통해 본선 첫 상대인 포르투갈전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세르비아, 카메룬과 함께 G조에 속한 스위스 역시 카메룬전에 대비해 가나를 스파링 파트너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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