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흥민' 웨스트햄전 선발 출격…23일 만에 복귀

19일 오후 8시 30분 EPL 8R

부상에서 돌아온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웨스트햄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9월 부상으로 쓰러진 뒤 23일 만의 복귀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24-25 EPL 8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슈팅 후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교체된 뒤, 4경기를 결장하고 23일 만의 복귀전이다.

대표팀 소집에서도 빠진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과 재활에만 집중, 예정보다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한편 3승1무3패(승점 10)로 9위까지 처져 있는 토트넘은 이날 최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포백은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파더펜, 데스티니 우도지가 호흡을 맞춘다.

2선은 이브 비수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맡는다. 최전방은 손흥민, 도미니크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책임진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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