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뉴캐슬에 1-2 패배…4경기 무승

후반 26분 교체 투입…볼 터치 10회에 그쳐

울버햄튼의 황희찬(왼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8)이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EPL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울버햄튼은 개막 후 치른 4경기서 1무3패(승점 1)로 무승을 기록 중이다. 20개 팀 중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한 6개 팀 중 하나인 울버햄튼은 18위에 자리했다.

A매치 기간 오만을 상대로 원더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날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뒤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슈팅과 키 패스 등 주요 공격 스탯 없이 볼 터치 10회만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 198분을 소화 중이지만 아직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신고하지는 못하고 있다.

울버햄튼도 웃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36분 역습 상황서 마리오 레이나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후반 30분 파비안 셰어, 후반 35분 하비 반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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