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개막 앞둔 평가전서 3-0 완승…김민재는 휴식
전반만 뛴 해리 케인 결승골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2024-25시즌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완승했다. 주전 수비수 김민재(28)는 휴식을 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슈포르트파르크 운터하잉에서 열린 WSG티롤(오스트리아)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88분을 뛰고 부상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한 수 아래의 전력인 티롤을 상대로 가볍게 컨디션을 점검했다.
전반 3분 만에 핵심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후반 3분 주앙 팔리냐, 후반 35분 가브리엘 비도지치 등 기대주들도 골 맛을 봤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 SSV올름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4-25시즌에 돌입한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은 25일 오후 10시 30분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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