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애리조나전서 5경기 만에 안타…타율 0.194
피츠버그는 5-6 역전패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5)이 5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182에서 0.194로 올랐다.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처음 출루한 배지환은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3회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4-2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폴 시워드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며 2루에 들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4-5로 뒤진 8회말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피츠버그는 5회까지 4-0으로 리드했으나 6회 2점, 7회 3점을 헌납하며 5-6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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