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발표…'번스-스킨스' 선발 맞대결

17일 텍사스서 개최…오타니·저지 등 총출동
스킨스 신인으로는 역대 5번째 올스타전 선발

피츠버그 파이리츠 우완 신인 폴 스킨스가 MLB 역대 5번째로 신인으로서 올스타전 선발 투수에 낙점됐다.ⓒ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올스타전 선발투수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투수로는 아메리칸리그(AL)의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내셔널리그(NL)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나선다.

번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18⅔이닝을 던지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 중이다.

'괴물 신인' 스킨스의 경우 11경기에 등판해 6승(무패) 89탈삼진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하며 MLB 역대 5번째로 신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AL 선발 라인업은 스티븐 콴(좌익수)-거너 헨더슨(유격수)-후안 소토(우익수)-애런 저지(중견수)-오르단 알바레즈(지명타자)-호세 라미레즈(3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애들리 러치맨(포수)-마커스 시미언(2루수)으로 꾸려졌다.

NL은 케텔 마르테(2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트레이 터너(유격수)-브라이스 하퍼(1루수)-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우익수)-알렉 봄(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중견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로 나선다.

2024 MLB 올스타전은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