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경기째 침묵' 김하성, 메츠전 3타수 무안타…타율 0.217

샌디에이고는 1-5 패배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 샌디에이고 1회초 공격 무사 주자 1, 3루서 김하성이 1타점 희생타를 때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4.3.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9)이 뉴욕 메츠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메츠전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이날 3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8회에는 유격수 방면 평범한 땅볼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수비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자의 불발로 김하성도 추가 진루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타선이 꽁꽁 묶여 2안타에 그쳤고 메츠에 1-5로 졌다.

3연승 후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37승37패를 기록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