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A.J. 엘리스 47일 만에 호흡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 AFP=News1
</figure>'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에서 주전 포수 A.J. 엘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LA 다저스는 22일 오전 8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벌어지는 뉴욕 메츠와의 2014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달 28일 콜로라도전 이후 24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은 엘리스와 47일 만에 호흡을 맞춘다.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춘 것은 4월5일 샌프란시스코전이었다. 이후 엘리스는 무릎 부상, 류현진은 어깨 부상으로 각각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엘리스와 함께 한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원정 2경기에서는 1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 호흡을 보였다.
다저스는 이날 디 고든(2루수)이 1번, 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2번으로 테이블 세터진을 이루고, 핸리 라미레즈(유격수),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 맷 켐프(중견수)가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이어 칼 크로포드(좌익수)가 6번, 저스틴 터너(3루수)가 7번으로 하위타선을 이끈다. 엘리스는 8번, 류현진은 9번 타자로 나선다.
이에 맞서 메츠는 후안 라가레스(중견수)-다니엘 머피(2루수)-데이비드 라이트(3루수)-크리스 영(좌익수)-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에릭 캠벨(1루수)-윌머 플로레스(유격수)-앤서니 레커(포수)-제이콥 디그롬(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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