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2024 KLPGA 투어 최다 버디 1위…최다 이글은 유현조
이정민은 유일하게 홀인원 두 번 작성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노승희(23)가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버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9일 KLPGA 투어에 따르면 노승희는 올해 31개 대회에서 총 100라운드를 소화하면서 투어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 344개를 기록했다.
노승희의 올해 버디 수는 2023시즌 최다 버디 선수인 임진희(26)의 기록(332개)보다 12개나 많다.
25개 대회, 76라운드를 뛰며 308개의 버디를 잡은 윤이나(21)는 라운드 평균 4.0526버디로 평균 버디 1위에 올랐다.
윤이나 역시 지난해 평균 버디 1위인 황유민(21·3.6282개)의 기록을 넘어섰다.
아울러 전예성(23)은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를 뽑아내며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올 시즌 신인왕 유현조(19)는 6개의 이글로 이글 1위를 차지했다.
이정민(32)은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홀인원을 작성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이정민은 국내 개막전이었던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3번홀에서 올 시즌 첫 번째 홀인원을 썼고,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17번홀 홀인원으로 7600만 원 상당의 벤츠 차량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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